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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치료자의 자세 2 - Rolling Thunder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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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822
내용

우리는 오직 하나의 지배자에게만 대답한다.
그 분은 모든 자연 속에 있는 위대한 정령이시다.

우리는 그 분이 인도하는 길만을 따라간다.
그것이 우리 스스로를 지키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그가 인디언이든 아니든
마음을 순수하게 하고
자기를 정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이 누구인가를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인디언은
자기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자연에 자신의 모습을 자주 비춰 보곤 한다.

자연의 숨결과 자신의 숨결을 동일시하고,
대지의 맥박과 자신의 심장을 한 박자로 여긴다.

자연은 고귀한 것이며, 인간 내면 역시 고귀하다.
자연은 언제 어디서나 존중되어야 한다.

모든 생명, 세상의 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존중되어야 한다.

자연을 길들이려는 어떤 장치도 불가능하다.
그것은 인간 내면의 자연인
본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한 개인의 본성과 존재 목적에 반해서
그 사람의 길을 결정짓거나 통제할 수는 없다.

처음에는 가능할 것처럼 보이나 결과는 비극적이다.
치료행위에 있어서도 우리는 그 점을 중요하게 여긴다.

진정한 치료자는
치료받는 사람의 업보와 운명을 충분히 고려한다.

더불어 진정한 치료자는
사람의 영혼이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가져야만 한다.

그것만이 한층 더 실제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인간을 그가 처한 고통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다."


* Rolling Thunder는 1915년에 태어난 인디언 치료사로 영적 조언자, 부족의 대변자, 환경보호자였으며,
그가 전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우주관과 세계관이 뉴에이지 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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