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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연구 1 - 중년의 이야기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6.10.2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377
내용

사람들에게는 각자
자기 자신만의 고유한 인생 시간표가 있고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를 돌아보면
너무나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
서로의 영혼이 맞닿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중년의 이야기는
이미 인생이라는 여행을 거쳐 생존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려진,
중년이라면 거쳐야 할 통과의례, 장애물이나 오아시스, 위험들,
그리고 기쁨이 어디 있는가에 대한 지도와 같습니다.

그 지도를 보면서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이란,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웠던 외상들을 단순히 풀어버리기보다는
보다 크고 중요한 과제인
<온전한 인간이 되는 지점>임을 깨닫게 됩니다.

여성들은 타고난 이야기꾼들입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들 속에는
내면의 아이가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귀 귀울여 듣던
이야기들이 반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들이란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정확한 의미로는 내면의 아이들을 위해
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어른들을 위해
어른들이 만들어낸 이야기인 것입니다.

그 이야기들을 잘 들여다보면
어른들의 희망과 두려움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나아가 옛날 이야기들 안에는
치유의 힘이 들어 있습니다.
나바호족 인디언이나 힌두의 전통 등에는
이야기해 주기가 치유의식의 중요한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오늘날도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옛날 이야기들을 활용하여
사람들의 생활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이야기 치료라고도 합니다.

이제부터
신화와 전설, 민담 등에 담겨 있는
엣날 이야기들을 시작하려 합니다.

이 이야기들은 중년의 여성들에게
치료적인 효과와 더불어
갈등과 의심들 그리고 희망과 지혜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 여성연구 참고문헌 >

Allan B, Chinen(1992), Once Upon a Midlife.
Shari L. Thurer(1994), The Myths of Motherhood.
박미경 역(1996), 어머니의 신화, 까치.
이나미 역(1999), 인생으로의 두번째 여행, 황금가지.
이유경(2004), 원형과 신화, 이끌리오.
조주현. 조명덕 공역(2001),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또 하나의 문화.
한국융연구원 공역(2006), 영웅과 어머니 원형, 솔.

이외에도 여러 자료들을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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