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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 묵상 : 뒤에야(然後) – 陳繼儒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04.2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764
내용

 

뒤에야(然後) 陳繼儒 -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일을 돌아본 뒤에야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냈음을 알았네.

 

문을 닫아건 뒤에야

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인 뒤에야

이전의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음을 쏟은 뒤에야

평소에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靜坐 然後 知 平日之氣浮

守默 然後 知 平日之言燥

省事 然後 知 平日之費閒

閉戶 然後 知 平日之交濫

寡慾 然後 知 平日之病多

近情 然後 知 平日之念刻

 

 

陳繼儒(진계유:1558~1639)

明末(명말)의 문인으로 仲醇(중순) 眉公(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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