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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오늘의 묵상 : 파견(派遣,mission) > - 김병주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4.21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892
내용
< 오늘의 묵상 : 파견(派遣,mission) >

종은 주인보다 높지 않고, 
파견된 이는 파견한 이보다 높지 않다. 
(요한 13,16)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요한 13,20)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로마서 10,15)


파견(派遣,mission)


‘임무를 부여하여 보낸다’라는 의미를 가진 파견이란 말은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되지만, 
대체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람을 보내어 그들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최고의 파견은 삼위일체의 파견이다. 즉 하느님은 인류를 해방시키기 위하여 
제2의 위격(persona)인 예수 그리스도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파견하였고, 
성령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파견되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제1위격인 성부로부터 파견된 자의 권위로 제자들을 파견하였다
(마태 11:5, 마르 6:7-13, 루가 9:1-6, 10:1-12).

파견된 제자, 즉 사도들의 사명은 복음을 선포하고, 세례를 베풀며, 
그리스도께서 주신 모든 법을 지키도록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이다(마태 28:19-20). 

마지막으로 사도들과 사도들의 후계자인 교황을 정점으로 하는 성직자들은 
인류에게 복음을 전파하고, 하느님의 나라를 확장시키기 위해 신자들을 세상으로 파견한다. 

즉 미사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면 미사를 집전한 사제가 강복을 내린 뒤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라는 말로써 신자들을 세상으로 파견하는 것이다. 

출처 : 가톨릭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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